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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덕 공부방의 믿음직한 이야기

오래 전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교 단체들이 있었어. 그런데 어떤 단체들은 돈과 남녀 문제로 큰 말썽을 일으켜서, 나라에서 모든 종교 단체들을 자주 살펴보게 됐지.

그 중에서 '불법연구회'라는 곳은 마치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깨끗하고 맑았어. 한 점의 잘못도 찾을 수 없었지. 이것을 본 조사관들은 서로 이렇게 말했대. "이 단체는 정말 믿을 만하구나. 나라를 맡겨도 잘 운영할 것 같아!"

이 말을 들은 대종사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진정한 도덕(道德)은 마치 따뜻한 봄볕처럼 모든 것을 살리는 힘이 있답니다. 한 사람, 한 가정은 물론이고 나라와 세계도 더 좋게 만들 수 있지요. 그러니 세계를 맡긴다고 해도 잘할 수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진정한 도덕의 힘이 얼마나 큰지 가르쳐줘. 바른 행동과 정직함은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은 작은 일에서 큰 일까지 모두 잘 해낼 수 있는 기초가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마치 튼튼한 나무뿌리가 큰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것처럼, 도덕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더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실시품 14장

당시의 신흥 종교들 가운데에는 재(財)와 색(色) 두 방면의 사건으로 인하여 관청과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이 적지 아니한지라, 모든 종교에 대한 관변의 간섭과 조사가 잦았으나 언제나 우리에게는 털끝만한 착오도 없음을 보고, 그들이 돌아가 서로 말하기를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의 조직과 계획과 실천은 나라를 맡겨도 능란히 처리하리라." 한다 함을 전하여 들으시고,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참다운 도덕은 개인․가정으로부터 국가․세계까지 다 잘 살게 하는 큰 법이니, 세계를 맡긴들 못 할 것이 무엇이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