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지혜로운 다섯 가지 이야기

옛날 한 마을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살았어. 어느 날 할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에게 우리가 살면서 특히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대.

첫 번째는 마치 길을 잘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을 안내하는 것과 같아. 지도도 없이 등산로를 안내하는 거짓 안내자처럼,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이끄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래.

두 번째는 착한 일을 하려는 사람의 마음을 막는 거야. 마치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친구를 '재미없을 텐데 그냥 놀자'라고 말리는 것처럼, 좋은 일을 못하게 방해하면 안 된대.

세 번째는 바르고 착한 사람을 시기하고 험담하는 거야. 반에서 공부도 잘하고 친절한 친구를 미워하고 나쁘게 말하는 것처럼, 착한 사람을 헐뜯으면 안 돼.

네 번째는 나쁜 무리와 어울려 나쁜 일을 도와주는 거야. 마치 친구들이 다른 친구를 괴롭힐 때 같이 거들면서 힘을 보태주는 것처럼, 잘못된 일에 동참하면 안 된대.

다섯 번째는 바른 도리를 전하는 것을 방해하는 거야.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이 중요한 수업을 하실 때 떠들면서 수업을 방해하는 것처럼, 좋은 가르침이 퍼지는 걸 막으면 안 된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가 살면서 특히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나쁜 행동에 대해 알려주는 거야. 잘못된 길로 이끌거나, 좋은 일을 방해하거나, 착한 사람을 미워하거나, 나쁜 무리와 어울리거나, 바른 가르침을 막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해. 이런 행동들은 결국 나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인과품 26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중생들이 철없이 많은 죄업을 짓는 가운데 특히 무서운 죄업 다섯 가지가 있나니, 그 하나는 바른 이치를 알지 못하고 대중의 앞에 나서서 여러 사람의 정신을 그릇 인도함이요, 둘은 여러 사람에게 인과를 믿지 아니하게 하여 선한 업 짓는 것을 방해함이요, 셋은 바르고 어진이를 헐고 시기함이요, 넷은 삿된 무리와 당을 짓고 삿된 무리에게 힘을 도와 줌이요, 다섯은 대도 정법의 신앙을 방해하며 정법 회상의 발전을 저해함이라, 이 다섯 가지 죄업 짓기를 쉬지 아니하는 사람은 삼악도를 벗어날 날이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