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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원처럼 완전한 마음을 키우는 이야기

옛날에 한 학생이 스승님께 '동그란 원을 보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라고 물었어요. 스승님은 원을 가리키며 이렇게 설명해주셨대요.

마치 깨끗한 거울처럼 맑은 원을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래요.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봄에 씨앗을 심으면 가을에 열매를 맺는 것처럼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걸 배우는 거예요.

동그란 원은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아요. 이처럼 우리의 마음도 욕심이나 이기적인 생각 없이 바르고 곧게 키워나가는 게 중요하대요. 마치 저울처럼 항상 공평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거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가까운 사람을 대할 때나 먼 사람을 대할 때나 변함없이 올바르고 공정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대요. 마치 둥근 달이 모든 것을 똑같이 비추는 것처럼요.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 마음을 동그란 원처럼 완전하고 공평하게 가꾸는 거예요. 똑똑하고 똑똑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누구나 이렇게 마음을 닦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가르쳐주고 있어요. 마치 동그란 원처럼 치우치지 않고, 깨끗하고 밝은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5장

또 여쭙기를 "일원상의 수행은 어떻게 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상을 수행의 표본으로 하고 그 진리를 체받아서 자기의 인격을 양성하나니 일원상의 진리를 깨달아 천지 만물의 시종 본말과 인간의 생․로․병․사와 인과 보응의 이치를 걸림 없이 알자는 것이며, 또는 일원과 같이 마음 가운데에 아무 사심(私心)이 없고 애욕과 탐착에 기울고 굽히는 바가 없이 항상 두렷한 성품 자리를 양성하자는 것이며, 또는 일원과 같이 모든 경계를 대하여 마음을 쓸 때 희․로․애․락과 원․근․친․소에 끌리지 아니하고 모든 일을 오직 바르고 공변되게 처리하자는 것이니, 일원의 원리를 깨닫는 것은 견성(見性)이요, 일원의 체성을 지키는 것은 양성(養性)이요, 일원과 같이 원만한 실행을 하는 것은 솔성(率性)인 바, 우리 공부의 요도인 정신 수양․사리 연구 ․작업 취사도 이것이요, 옛날 부처님의 말씀하신 계․정․혜(戒定慧) 삼학도 이것으로서, 수양은 정이며 양성이요, 연구는 혜며 견성이요, 취사는 계며 솔성이라, 이 공부를 지성으로 하면 학식 있고 없는 데에도 관계가 없으며 총명 있고 없는 데에도 관계가 없으며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다 성불함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