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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푸라기의 놀라운 여행

자연에는 참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나요. 지푸라기 하나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볼까요? 마치 마법처럼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어떤 지푸라기가 땅에 떨어져서 썩었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죠. 그 지푸라기가 썩은 자리의 땅이 아주 기름지게 변했어요. 마치 맛있는 영양분으로 가득 찬 밥처럼요. 그 기름진 땅에서 예쁜 풀들이 쑥쑥 자라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자란 풀을 베어서 논밭에 거름으로 주었더니, 벼와 곡식들이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농부가 정성껏 기른 그 곡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었죠. 먹은 곡식은 우리 몸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힘이 되었어요.

이처럼 자연에서는 아무것도 그냥 사라지지 않아요. 마치 변신 로봇처럼 모양만 바뀔 뿐,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거예요. 작은 지푸라기 한 개도 수많은 모습으로 변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주의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어떤 것도 헛되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줘요. 작은 지푸라기 하나도 소중한 생명이며,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면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천도품 15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세상의 유정(有情) 무정(無情)이 다 생의 요소가 있으며 하나도 아주 없어지는 것은 없고 다만 그 형상을 변해 갈 따름이니, 예를 들면 사람의 시체가 땅에서 썩은즉 그 땅이 비옥하여 그 근방의 풀이 무성하여질 것이요, 그 풀을 베어다가 거름을 한즉 곡식이 잘 될 것이며, 그 곡식을 사람이 먹은즉 피도 되고 살도 되어 생명을 유지하며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니, 이와 같이 본다면 우주 만물이 모두 다 영원히 죽어 없어지지 아니하고 저 지푸라기 하나까지도 백억 화신을 내어 갖은 조화와 능력을 발휘하나니라.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러한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우주 만유가 다 같이 생멸 없는 진리 가운데 한량 없는 생을 누리는 것을 깨쳐 얻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