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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몸의 보물 상자

우리 몸은 살아가기 위해서 세 가지가 꼭 필요해.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말이야.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생활하기가 힘들지.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세 가지 보물이 필요해. 바른 마음을 기르는 '수양'이라는 보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연구'라는 보물, 좋은 것을 골라서 실천하는 '취사'라는 보물이 있어. 마치 게임에서 캐릭터가 힘과 지혜와 민첩성을 골고루 키워야 하는 것처럼, 이 세 가지를 모두 잘 익혀야 해.

많은 사람들은 옷, 음식, 집처럼 몸에 필요한 것만 중요하게 생각해. 하지만 사실 마음의 보물이 더 소중해. 마음의 보물을 잘 갈고닦으면 몸에 필요한 것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거든. 마치 씨앗을 잘 심고 물을 주면 예쁜 꽃이 피는 것처럼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줘. 특히 마음을 좋은 방향으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한데, 바른 마음을 기르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좋은 것을 실천하는 세 가지를 모두 잘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18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 공부의 요도 삼학(三學)은 우리의 정신을 단련하여 원만한 인격을 이루는데에 가장 필요한 법이며, 잠간도 떠날 수 없는 법이니, 예를 들면 육신에 대한 의․식․주(衣食住) 삼건(三件)과 다름이 없다 하노라. 즉, 우리의 육신이 이 세상에 나오면 먹고 입고 거처할 집이 있어야 하나니, 만일 한 가지라도 없으면 우리의 생활에 결함이 있게 될 것이요, 우리의 정신에는 수양․연구․취사의 세 가지 힘이 있어야 살 수 있나니, 만일 한 가지라도 부족하다면 모든 일을 원만히 이룰 수 없나니라. 그러므로, 나는 영육 쌍전의 견지에서 육신에 관한 의․식․주 삼건과 정신에 관한 일심․알음알이․실행의 삼건을 합하여 육대 강령이라고도 하나니, 이 육대 강령은 서로 떠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한 가지 우리의 생명선이 되나니라.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육신에 관한 세 가지 강령은 소중한 줄 알면서도 정신에 관한 세 가지 강령이 중한 줄은 알지 못하나니, 이 어찌 어두운 생각이 아니리요. 그 실은 정신의 세 가지 강령을 잘 공부하면 육신의 세 가지 강령이 자연히 따라 오는 이치를 알아야 할 것이니, 이것이 곧 본(本)과 말(末)을 알아서 행하는 법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