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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나무처럼 자라나는 지혜

옛날에 현명한 정원사가 있었어. 이 정원사는 나무를 키우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었지. 어떤 때는 잎사귀부터 시작해서 줄기를 따라 뿌리까지 내려가며 돌보았고, 또 어떤 때는 뿌리부터 시작해서 줄기를 타고 올라가 잎사귀까지 돌보았어.

마치 정원사처럼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르쳐주셨대. 어떤 아이는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것을 배우는 게 좋고, 또 어떤 아이는 큰 그림을 먼저 본 다음에 하나씩 자세히 배우는 게 좋았거든.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사람마다 배우는 방법이 다르다는 걸 알려줘. 마치 나무를 가꾸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 것처럼, 배움에도 여러 가지 길이 있다는 거야. 중요한 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배우는 거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2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나의 교화하는 법은 비하건대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로부터 뿌리에 이르게도 하고, 뿌리로부터 가지와 잎사귀에 이르게도 하나니, 이는 각각 그 사람의 근기를 따라 법을 베푸는 연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