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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이야기

어느 날 한 놀이터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두 아이가 다투기 시작했지. 작은 장난감 하나를 두고 서로 '내 거야!' 하면서 말이야.

두 아이는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 어른을 찾아갔어. 그리고 다른 친구를 증인으로 데려왔는데, 그 친구가 참 특별했어. 그 친구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난 잘 모르겠어. 내 일도 아닌데...' 하고 말했거든.

그걸 본 어른은 아이들의 다툼을 해결해주고 나서 이런 생각을 했대. 마치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듯이, 어린 아이들도 자기한테 득이 되는 일에만 관심을 보이고 힘을 쓴다는 걸 알게 됐어. 반대로 자기랑 상관없는 일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도 말이야.

그래서 어른은 이렇게 말했어. 자기의 이익이나 힘을 뽐내려고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정말 특별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마치 따뜻한 봄 햇살이 모든 꽃을 피우듯이, 마음이 넓게 열린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게 된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나'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의 소중함이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자기 것만 챙기려고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진정으로 훌륭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배울 수 있어. 마치 놀이터에서 장난감을 나눠 쓰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워야 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인도품 51장

대종사 하루는 근동 아이들의 노는 것을 보고 계시더니, 그 중 두 아이가 하찮은 물건 하나를 서로 제 것이라 하여 다투다가 대종사께 와서 해결하여 주시기를 청하면서 다른 한 아이를 증인으로 내세웠으나 그 아이는 한참 생각하다가 제게 아무 이해가 없는 일이라 저는 잘 모른다고 하는지라, 대종사 그 일을 해결하여 주신 뒤에 인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저 어린 것들도 저에게 직접 이해가 있는 일에는 서로 다투고 힘을 쓰나 저에게 이해가 없는 일에는 별로 힘을 쓰지 아니 하나니, 자기의 이해를 떠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어찌 많을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자기의 이욕이나 권세를 떠나 대중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대중이 숭배해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또한 마음이 투철하게 열린 사람은 대중을 위하여 일하지 아니 할 수 없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