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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업 선택

옛날에 세 명의 친구가 있었어. 한 친구는 장난감 가게를 열어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다른 친구는 도박장을 운영했으며, 또 다른 친구는 절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스님이 되었대.

장난감 가게 주인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매일 행복했고, 이웃들도 그를 좋아했어. 마치 꽃을 심으면 꽃향기가 퍼지는 것처럼, 좋은 일을 하니까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졌지.

도박장 주인은 돈은 많이 벌었지만 매일 싸움과 다툼을 보면서 마음이 점점 딱딱해졌어. 마치 독이 든 물을 마시면 몸이 아프듯이, 나쁜 일을 하다 보니 그의 마음도 점점 아파졌대.

스님이 된 친구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었어. 마치 어두운 밤길에 달빛이 길을 비추듯이,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지.

한번 생각해 볼까?

우리가 직업을 고를 때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만 생각하면 안 돼. 그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내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는지를 잘 살펴봐야 해. 가장 좋은 직업은 다른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도와주는 일이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인도품 40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직업 가운데에 복을 짓는 직업도 있고 죄를 짓는 직업도 있나니, 복을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이익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선하여지는 직업이요, 죄를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해독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악해지는 직업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직업을 가지는 데에도 반드시 가리는 바가 있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직업 가운데에 제일 좋은 직업은 일체 중생의 마음을 바르게 인도하여 고해에서 낙원으로 제도하는 부처님의 사업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