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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영혼의 춤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작년'이 되고, 1월 1일이 되면 '올해'가 되지. 하지만 실제로는 그저 하루가 지나갔을 뿐이야. 마치 해가 지고 뜨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지.

우리 몸은 흙, 물, 불, 바람의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이 몸은 마치 나비가 허물을 벗듯이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지. 하지만 우리의 영혼은 계속 이어져. 마치 강물이 계속 흐르는 것처럼 멈추지 않아.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아프고, 죽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번갈아 오듯이 말이야. 마치 해가 바뀌어도 시간이 계속 흐르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걸 가르쳐줘. 우리 몸은 변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영원하다는 거야. 사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삶과 죽음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걸 이해하면 좋겠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천도품 16장

대종사 신년식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제가 별 날이 아니고 오늘이 별 날이 아니건마는, 어제까지를 일러 거년이라 하고 오늘부터를 일러 금년이라 하는 것 같이, 우리가 죽어도 그 영혼이요 살아도 그 영혼이건마는 죽으면 저승이라 하고 살았을 때에는 이승이라 하나니, 지․수․화․풍 사대(四大)로 된 육체는 비록 죽었다 살았다 하여 이 세상 저 세상이 있으나 영혼은 영원 불멸하여 길이 생사가 없나니, 그러므로 아는 사람에 있어서는 인생의 생․로․병․사가 마치 춘․하․추․동 사시 바뀌는 것과 같고 저 생(生)과 이 생이 마치 거년과 금년 되는 것 같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