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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여관 주인의 특별한 행복 이야기

어느 날 산을 구경하고 돌아온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금강산에 있는 여관에서 만난 주인 아저씨 이야기였지.

그 여관 주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었는데, 30년 동안 한결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사랑해주셔서 그래!' 하고 기뻐했고, 힘든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내가 잘못한 걸 가르쳐주시는 거야!' 하며 감사했대. 마치 엄마가 주는 선물이든 잔소리든 모두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야.

스승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 '우리는 나 스스로의 힘도 믿고(자력신), 다른 존재의 도움도 함께 믿는(타력신) 더 큰 가르침을 배우고 있어. 그런데 작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흔들린다면 어떻게 하겠니? 마치 튼튼한 나무처럼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믿음은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에서 배움을 찾을 수 있다는 거야. 우리가 힘든 일을 만났을 때도 그 속에서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믿음이고 지혜란다. 마치 비가 와도 햇살이 비춰도 항상 꿋꿋한 소나무처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신성품 12장

대종사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 오시어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번에 산에서 유숙한 여관의 주인이 마침 예수교인으로서 그 신앙이 철저하여 대단한 낙생활을 하고 있기에 그의 경력을 물어보았더니, 그는 신앙 생활 삼십 여년에 자기의 생활상에 많은 풍파도 있었으나 그러한 굴곡을 당할 때마다 좋은 일이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하고 낮은 일이 돌아오면 저의 잘못을 경계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하다 하여, 좋으나 낮으나 경계를 대할 때마다 마음이 더욱 묶어지고 신앙이 더욱 깊어져서 이렇듯 낙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 그런즉, 그대들도 각각 신앙 정도를 마음 깊이 대조하여 보라. 그 사람은 아직 타력 신앙에 그치어 진리의 근본을 다 더위잡지 못하였으나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되었거든 하물며 자력신과 타력신을 병진하는 그대들로서 만일 파란 곡절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흘러간다면 그 어찌 바른 신앙이며 참다운 정성이라 하겠는가. 그대들은 같은 신앙 가운데에도 이 원만하고 사실다운 신앙처를 만났으니 마음을 항상 챙기고 또 챙겨서 신앙으로 모든 환경을 지배는 할지언정 환경으로 신앙이 흔들리는 용렬한 사람은 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