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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기수와 천도(天道)의 비밀

옛날에 말을 잘 다루는 기수(말을 타는 사람)가 있었어. 이 기수는 온순한 말도, 사나운 말도 모두 잘 다룰 수 있었지. 마치 마법사처럼 말들과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았어.

하늘의 도리(천도)도 이와 비슷해. 어떤 사람들은 하늘의 뜻에 따라 살기만 하는데, 이건 마치 말이 가는 대로만 따라가는 것과 같아. 하지만 더 현명한 사람은 하늘의 도리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줄 알지. 마치 그 기수가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삶의 여러 상황에 휘둘리고 끌려다니기만 해. 마치 말에게 끌려다니는 서투른 기수처럼.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 마치 그 현명한 기수가 어떤 말도 잘 다루는 것처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단순히 상황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보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거야. 삶의 여러 상황을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면, 어려운 일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불지품 6장

대종사 송 벽조에게 "중용(中庸)의 솔성지도(率性之道)를 해석하여 보라."하시니, 그가 사뢰기를 "유가에서는 천리(天理) 자연의 도에 잘 순응하는 것을 솔성하는 도라 하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천도에 잘 순응만 하는 것은 보살의 경지요, 천도를 잘 사용하여야 부처의 경지이니, 비하건대 능한 기수(騎手)는 좋은 말이나 사나운 말이나 다 잘 부려 쓰는 것과 같나니라. 그러므로, 범부 중생은 육도의 윤회와 십이 인연에 끌려 다니지마는 부처님은 천업(天業)을 돌파하고 거래와 승강을 자유 자재하시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