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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못자리에서 시작된 위대한 꿈

옛날 익산에서 소태산 대종사는 작은 초가집에서 몇 명 안 되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어. 어느 날 대종사가 제자들에게 물었지. '우리가 지금 어떤 모습과 비슷할까?'

그때 권대호라는 제자가 대답했어. '못자리 같아요!' 라고 했지. 못자리는 나중에 넓은 논에 심을 어린 벼를 키우는 작은 곳이잖아. 지금은 작은 초가집에서 몇 명뿐이지만, 이곳에서 자란 씨앗이 나중에는 온 세상에 퍼질 거라는 뜻이었어.

대종사는 이 대답을 듣고 무척 기뻐했어. 마치 작은 못자리에서 자란 모가 나중에 큰 들판 가득 금빛 벼가 되는 것처럼, 지금은 작아 보여도 이곳에서 시작된 가르침이 훗날 전 세계로 퍼질 거라고 했어.

대종사는 앞으로의 일도 이야기했지.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웃을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가르침을 찾게 될 거래. 마치 작은 씨앗 하나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또 많은 씨앗을 퍼뜨리는 것처럼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작은 시작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줘. 마치 작은 도토리가 큰 참나무가 되는 것처럼, 우리가 하는 작은 일도 시간이 지나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거야. 그리고 꿈을 크게 가지고 끝까지 믿으면서 노력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함께 가르쳐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전망품 4장

대종사 익산(益山)에 총부를 처음 건설하실 제 몇 간의 초가에서 많지 못한 제자들에게 물으시기를 "지금 우리 회상이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여 보라." 권 대호(權大鎬) 사뢰기를 "못자리 판과 같나이다." 다시 물으시기를 "어찌하여 그러한고." 대호 사뢰기를 "우리 회상이 지금은 이러한 작은 집에서 몇 십명만 이 법을 받들고 즐기오나 이것이 근본이 되어 장차 온 세계에 이 법이 편만할 것이기 때문이옵니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다. 저 넓은 들의 농사도 좁은 못자리의 모 농사로 비롯한 것 같이 지금의 우리가 장차 세계적 큰 회상의 조상으로 드러나리라. 이 말을 듣고 웃을 사람도 있을 것이나, 앞으로 제일대만 지내도 이 법을 갈망하고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며, 몇 십년 후에는 국내에서 이 법을 요구하게 되고, 몇 백년 후에는 전 세계에서 이 법을 요구하게 될 것이니, 이렇게 될 때에는 나를 보지 못한 것을 한하는 사람이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지금 그대들 백명 안에 든 사람은 물론이요 제일대 창립 한도 안에 참례한 사람들까지도 한 없이 부러워하고 숭배함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