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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동그라미가 가르쳐준 세 가지 보물

옛날 어느 날, 한 현명한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스승님은 동그란 원을 그리면서 세상의 모든 지혜가 이 안에 담겨있다고 했지.

이 원에는 세 가지 신기한 보물이 숨어있었어. 첫 번째는 '공'이라는 보물이야. 이건 마치 맑은 하늘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해.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모두 비워내면,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는 뜻이야.

두 번째 보물은 '원'이야. 이건 마치 구슬이 데굴데굴 굴러가듯이 어디에도 걸리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거야. 마음이 어디에도 붙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뜻이지.

세 번째 보물은 '정'이야. 마치 저울처럼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딱 중간을 지키는 거야. 너무 기뻐서 들뜨지도 않고, 너무 슬퍼서 우울해지지도 않는 거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세 가지를 가르쳐줘. 첫째, 마음을 비우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 둘째, 집착하지 않으면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 셋째,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간을 지키면 더 지혜로워질 수 있다는 거야.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면서 살아가면, 우리도 점점 더 현명해질 수 있을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7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의 진리를 요약하여 말하자면 곧 공(空)과 원(圓)과 정(正)이니, 양성에 있어서는 유무 초월한 자리를 관하는 것이 공이요, 마음의 거래 없는 것이 원이요, 마음이 기울어지지 않는 것이 정이며, 견성에 있어서는 일원의 진리가 철저하여 언어의 도가 끊어지고 심행처가 없는 자리를 아는 것이 공이요, 지량(知量)이 광대하여 막힘이 없는 것이 원이요, 아는 것이 적실하여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정이며, 솔성에 있어서는 모든 일에 무념행을 하는 것이 공이요, 모든 일에 무착행을 하는 것이 원이요, 모든 일에 중도행을 하는 것이 정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