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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왕과 욕심쟁이 왕

옛날 어느 나라에 아주 현명한 두 왕이 있었어. 이 왕들은 늘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지키면서 백성들을 돌봤지. 그래서 백성들의 존경도 받았어.

반대로 또다른 두 왕은 자신의 마음을 잃어버렸어.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간 아이가 욕심을 부려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어치우다가 배가 아프게 된 것처럼, 이 임금님들은 부자가 되고 싶고 힘을 더 갖고 싶다는 욕심에 빠져 흥청망청 하다가 결국 나라를 망치고 말았대.

부자가 되고 싶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마음은 마치 달콤한 사탕처럼 우리를 유혹해. 하지만 그런 욕심에 빠지면 우리의 진짜 마음을 잃어버리게 돼. 그래서 먹을 것, 입을 것, 살 집 정도만 자신의 분수에 맞게 가지는 게 중요해.

마치 큰 나무가 바람이 불어도 꿋꿋이 서있는 것처럼, 자신의 진짜 마음을 잘 지키는 사람은 어려운 시기가 와도 잘 버틸 수 있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이 주는 좋은 선물이 먼저 찾아온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본래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거야. 부자가 되고 싶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의 진짜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 돼. 자신의 분수를 지키면서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인도품 53장

대종사 유 허일(柳虛一)에게 서전(書傳) 서문을 읽으라 하시고 "이제(二帝)와 삼왕(三王)은 이 마음을 보존한 이요, 하걸(夏桀)과 상수(商受)는 이 마음을 잃은 이라" 한 귀절에 이르매, 말씀하시기를 "이 귀절이 돌아오는 시대에 큰 비결(秘訣)이 되리라. 부귀와 권세를 탐하여 마음을 잊어버리는 사람은 장차 집이 패하고 몸이 망할 뿐 아니라, 국가나 세계의 영도자가 그러하면 그 화가 장차 국가와 세계에 미치리니, 그대들은 부귀와 권세에 끌리지 말고 오직 의․식․주 생활에 자기의 분수를 지켜서 본심을 잃지 아니하여야, 어떠한 난세를 당할지라도 위험한 일이 없을 것이요 따라서 천지의 좋은 운을 먼저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