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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옛날에 한 정원사가 작은 지혜의 나무를 심었어. 나무가 자라면서 조금씩 열매를 맺기 시작했지. 처음에는 아주 작은 열매들이 열렸어. 그런데 정원사는 그 작은 열매에 너무 기뻐해서 더 이상 나무를 가꾸지 않았대.

다른 정원사는 같은 나무를 심었는데, 작은 열매가 열려도 계속 정성껏 가꾸었어. 비료도 주고, 물도 잘 주면서 끝까지 정성을 다했지. 시간이 지나자 그 나무는 크고 달콤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됐대.

이것은 마치 공부나 일을 할 때와 비슷해. 처음에 작은 성공을 이루면 거기서 멈추고 싶어질 수 있어. 하지만 그때가 바로 가장 조심해야 할 때야. 작은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작은 성공에 자만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라는 거야. 조금 알게 됐다고 공부를 그만두거나, 작은 성공을 이뤘다고 자랑하면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으면 안 돼. 진정한 성공은 끝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계속 노력할 때 이룰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수행품 38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이 공부와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크게 위태한 때가 있음을 미리 알아야 할 것이니, 공부하는 사람에게 크게 위태한 때는 곧 모든 지혜가 열리는 때요, 사업하는 사람에게 크게 위태한 때는 곧 모든 권리가 돌아오는 때라, 어찌하여 그런가 하면 근기가 낮은 사람은 약간의 지혜가 생김으로써 큰 공부를 하는 데 성의가 없어지고 작은 지혜에 만족하기 쉬우며, 약간의 권리가 생김으로써 사욕이 동하고 교만이 나게 되어 더 전진을 보지 못하는 까닭이라, 공부와 사업하는 사람이 이런 때를 조심하지 못하고 보면 스스로 한 없는 구렁에 빠지게 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