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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씨앗과 기적의 정원

옛날 한 제자가 선생님께 물었어. 정성을 다해 마음을 심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궁금했거든.

선생님은 이렇게 설명했어. 마치 작은 씨앗 하나를 정성껏 심고 물을 주면 예쁜 꽃이 피어나듯이, 우리가 좋은 마음을 정성껏 심으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대.

나쁜 마음이 자꾸 들 때가 있지? 그럴 때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좋은 마음을 심으면, 마법처럼 나쁜 마음이 사라지고 착한 마음이 생긴대. 마치 더러운 물이 맑은 물로 바뀌는 것처럼.

옛날 이야기를 보면 효자의 마음이 죽순을 자라게 하고, 충신의 정성이 대나무를 자라게 했다는 전설도 있어. 이건 모두 진심을 다한 마음이 만든 기적이래.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한 번 약속한 걸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거야. 마치 식물에 매일 물을 주듯이, 좋은 마음도 계속 가꿔야 해. 그러면 하늘만큼 크고 넓은 힘이 생긴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이 가진 놀라운 힘을 알려줘. 진심을 다해 좋은 마음을 심고 꾸준히 가꾸면, 나쁜 습관도 고칠 수 있고 기적 같은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정성과 끈기를 가지고 좋은 마음을 심으면, 우리도 멋진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17장

한 제자 심고의 감응되는 이치를 여쭙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심고의 감응은 심고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무위 자연한 가운데 상상하지 못할 위력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말로써 이를 다 증거하기가 어려우나, 가령 악한 마음이 자주 일어나 없애기가 힘이 드는 때에 정성스럽게 심고를 올리면 자연중 그 마음이 나지 않고 선심으로 돌아가게 되며, 악을 범하지 아니하려하나 전일의 습관으로 그 악이 자주 범하여지는 경우에 그 죄과를 실심(實心)으로 고백하고 후일의 선행을 지성으로 발원하면 자연히 개과 천선의 힘이 생기기도 하나니, 이것이 곧 감응을 받는 가까운 증거의 하나이며, 과거 전설에 효자의 죽순이나 충신의 혈죽(血竹)이나 우리 구인의 혈인이 다 이 감응의 실적으로 나타난 바이니라. 그러나, 지성스러운 마음으로 꾸준히 그 서원을 계속하며, 한 번 고백한 서원에 결코 위반되는 일이 없어야만 결국 큰 감응과 위력이 나타나는 것이니, 이 점에 특히 명심하여야 할 것이며, 만일 이와 같이 하여 확호한 심력(心力)을 얻으면 무궁한 천권(天權)을 잡아 천지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