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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촛불을 켜는 두 가지 방법

옛날에 영신이라는 사람이 스승님께 여쭤봤어. '은혜를 갚는 방법이 한 가지밖에 없나요?' 라고 말이야. 스승님은 은혜를 갚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고 했어. 마치 촛불을 켜는 방법이 두 가지인 것처럼 말이야.

첫 번째는 직접 보이는 곳에 촛불을 켜는 것 같은 방법이야. 두 번째는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촛불을 켜는 것 같은 방법이지. 이 두 가지 방법은 때와 장소에 따라 골라서 쓰면 돼. 마치 낮에는 밝은 곳에서, 밤에는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말이야.

영신이가 다시 물었어. '마음속에 촛불을 켜는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스승님은 이렇게 설명했지. 먼저 마음을 깨끗이 하고, 진심으로 바라는 것을 생각해. 그리고 다른 생각들은 모두 지우고 깊이 생각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좋은 말씀을 읽으면서 정성을 다하는 거야. 마치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이렇게 정성을 다하면 네가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어. 첫째,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둘째, 어떤 일이든 진심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는 거야. 마치 씨앗을 정성껏 가꾸면 예쁜 꽃이 피는 것처럼 말이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16장

김영신(金永信)이 여쭙기를 "사은 당처에 실지 불공하는 외에 다른 불공법은 없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불공하는 법이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사은 당처에 직접 올리는 실지 불공이요, 둘은 형상 없는 허공 법계를 통하여 법신불께 올리는 진리 불공이라, 그대들은 이 두 가지 불공을 때와 곳과 일을 따라 적당히 활용하되 그 원하는 일이 성공되도록까지 정성을 계속하면 시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루지 못 할 일은 없으리라." 또 여쭙기를 "진리 불공은 어떻게 올리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몸과 마음을 재계(齋戒)하고 법신불을 향하여 각기 소원을 세운 후 일체 사념을 제거하고, 선정(禪定)에 들든지 또는 염불과 송경을 하든지 혹은 주문 등을 외어 일심으로 정성을 올리면 결국 소원을 이루는 동시에 큰 위력이 나타나 악도 중생을 제도할 능력과 백천 사마라도 귀순시킬 능력까지 있을 것이니, 이렇게 하기로 하면 일백 골절이 다 힘이 쓰이고 일천 정성이 다 사무쳐야 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