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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찾는 호기심 많은 제자

옛날에 한 제자가 스승님께 이상한 질문을 했어.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도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있을까요?' 라고 물었지.

그러자 스승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셨어.

'이렇게 복잡한 세상일수록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제자는 또 궁금했나봐. 이번에는 스승님께 '스승님은 진짜로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라고 물었어.

스승님은 환하게 웃으시며 깨달음이란 마치 수영을 배우는 것처럼 말로만 설명하거나 들어서는 알 수 없다고 했어. 직접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해봐야 수영을 알 수 있는 것처럼, 깨달음도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야 진정한 깨달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거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깨달음은 말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야 알 수 있다는 거야. 마치 자전거 타는 법을 책으로만 배울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배움은 실천을 통해 이뤄진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실시품 11장

한 사람이 대종사께 여쭙기를 "이러한 세상에도 견성한 도인이 있사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이러한 세상일수록 더욱 견성한 도인이 많이 나야 할 것이 아닌가." 그 사람이 다시 말하기를 "선생께서는 참으로 견성 성불을 하셨나이까." 대종사 웃으시며 말씀하시기를 "견성 성불은 말로 하는 것도 아니요 말만 듣고 아는 것도 아니므로, 그만한 지각을 얻은 사람이라야 그 지경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며, 도덕의 참다운 가치는 후대의 천하 사람들이 증명할 바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