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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늘 오래 남는다는 이야기

어느 날 한 제자가 스승님께 이런 걱정을 했어.

'선생님의 가르침이 정말 좋은 것 같은데,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요?'

스승님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설명했어.

'도둑질은 나쁜 짓이라서 나라에서도 막으려 하고 사람들도 싫어하지. 그런데도 아직 세상에 도둑이 있는 건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야. 그런 나쁜 것도 안 없어지는데,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가르침이 어떻게 사라질 수 있겠니?'

스승님은 또 이런 재미있는 예시를 들었어. 마치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자전거를 쓸 때처럼. 우리는 그걸 발명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편리하니까 사용하잖아? 이처럼 좋은 가르침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짜 좋은 것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야. 마치 우리가 편리한 물건을 계속 사용하는 것처럼, 정말 가치 있고 도움이 되는 가르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게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전망품 12장

한 사람이 여쭙기를 "선생님의 교법이 시대에 적절할 뿐 아니라 정당한 법인 줄은 믿으오나 창립한 시일이 아직 천단하여 근거가 깊지 못하오니 선생님 후대에는 어떻게 되올지 의문이 되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이 법을 이미 정법으로 알았다 하니 그렇다면 나의 후대에 이 법의 확장 여하를 근심할 것이 없나니라. 보라! 세상에 도둑질하는 법은 나쁜 법이라, 그 법을 나라에서 없애려 하고 사회에서 배척하건마는 그 종자가 없어지지 아니하고 남아 있어서 우리들을 괴롭게 하는 것은, 그 같이 나쁜 법도 필요를 느끼는 무리가 일부에 있기 때문이거든, 하물며 모든 인간이 다 필요로 하는 인도 정의의 정당한 법이리요. 다시 한 예를 더 들자면, 세상 사람들이 모든 물질과 기술을 사용하여 생활을 할 때에 그 발명가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요 각각 자기의 편리를 생각하여 사용하므로 자기의 편리만 있으면 아무리 사용하지 말라 하여도 자연 사용하게 되는 것 같이 모든 교법도 또한 여러 사람이 믿고 사용한 결과에 이익이 있다면 아무리 믿지 말라 하여도 자연 믿을 것이며, 믿는 사람이 많을 때에는 이 법이 또한 널리 확장될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