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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지도자의 지혜

독립운동가 안도산이 소태산 대종사를 찾아왔어. 대종사는 반갑게 맞이하면서 안도산이 우리나라를 위해 힘쓴 것을 칭찬했지.

안도산은 겸손하게 이렇게 말했어. '제가 하는 일은 규모도 작고 실력도 부족해서 나라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어요. 오히려 저 때문에 많은 동지들이 일본 경찰에게 잡히고 고생했죠. 하지만 선생님은 달라요. 마치 큰 그물로 물고기를 잡듯이 더 넓게 활동하시고, 고무공처럼 유연하게 잘 대처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큰 탄압은 받지 않으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같은 목표를 이루는 데도 방법이 다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 때로는 조용히 물 흐르듯 하는 것이 큰 소리 내며 달려가는 것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어. 현명한 지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불필요한 희생은 피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걸 배울 수 있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실시품 45장

안 도산(安島山)이 찾아온지라, 대종사 친히 영접하사 민족을 위한 그의 수고를 위로하시니, 도산이 말하기를 "나의 일은 판국이 좁고 솜씨가 또한 충분하지 못하여, 민족에게 큰 이익은 주지 못하고 도리어 나로 인하여 관헌들의 압박을 받는 동지까지 적지 아니하온데, 선생께서는 그 일의 판국이 넓고 운용하시는 방편이 능란하시어, 안으로 동포 대중에게 공헌함은 많으시면서도, 직접으로 큰 구속과 압박은 받지 아니하시니 선생의 역량은 참으로 장하옵니다."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