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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현명한 선생님 이야기

옛날에 세 명의 현명한 선생님이 있었어. 각자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쳤는데, 마치 병원에서 내과 의사, 외과 의사, 한의사가 각자 다른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처럼 말이야.

첫 번째 선생님은 부처님이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에 대해 가르쳤지. 마치 바람은 보이지 않아도 나뭇잎을 흔드는 것처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려주었어.

두 번째 선생님은 공자님이었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도리를 가르쳤어.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마치 교통 규칙처럼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칙들을 알려주었지.

세 번째 선생님은 도가(도교)의 선생님이었어.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법을 가르쳤어. 마치 나무가 조용히 자라나고 강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었지.

이제는 이 세 가지 가르침을 모두 함께 배워야 해. 마치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지는 것처럼, 이 세 가지 지혜를 모두 배우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서로 다른 가르침도 모두 소중하다는 거야.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마치 운동과 공부, 예절을 모두 배워야 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좋은 가르침을 골고루 배우면 더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과거에 모든 교주(敎主)가 때를 따라 나오시어 인생의 행할 바를 가르쳐 왔으나 그 교화의 주체는 시대와 지역을 따라 서로 달랐나니, 비유하여 말하자면 같은 의학 가운데도 각기 전문 분야가 있는 것과 같나니라. 그러므로, 불가(佛家)에서는 우주 만유의 형상 없는 것을 주체삼아서 생멸 없는 진리와 인과 보응의 이치를 가르쳐 전미 개오(轉迷開悟)의 길을 주로 밝히셨고, 유가(儒家)에서는 우주 만유의 형상 있는 것을 주체삼아서 삼강.오륜과 인.의.예.지를 가르쳐 수.제.치.평(修齊治平)의 길을 주로 밝히셨으며, 선가(仙家)에서는 우주 자연의 도를 주체삼아서 양성(養性)하는 방법을 가르쳐 청정 무위(淸靜無爲)의 길을 주로 밝히셨나니, 이 세 가지 길이 그 주체는 비록 다를지라도 세상을 바르게 하고 생령을 이롭게 하는 것은 다 같은 것이니라. 그러나, 과거에는 유.불.선(儒佛仙) 삼교(三敎)가 각각 그 분야만의 교화를 주로하여 왔지마는, 앞으로는 그 일부만 가지고는 널리 세상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므로 우리는 이 모든 교리를 통합하여 수양.연구.취사의 일원화(一圓化)와 또는 영육 쌍전(靈肉雙全).이사 병행(理事竝行) 등 방법으로 모든 과정을 정하였나니, 누구든지 이대로 잘 공부한다면 다만 삼교의 종지를 일관할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종교의 교리며 천하의 모든 법이 다 한 마음에 돌아와서 능히 사통 오달의 큰 도를 얻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