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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도깨비와 밝은 세상

옛날 어느 마을에 낮도깨비들이 살고 있었어. 이 낮도깨비들은 참 이상한 생각을 가진 녀석들이었지.

어떤 낮도깨비는 공부도 하지 않고 1등을 하고 싶어했고, 또 어떤 낮도깨비는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부자가 되길 바랐어. 준비는 안 하고 좋은 기회만 기다리는 낮도깨비도 있었지. 심지어 나쁜 마술로 진짜 도를 비웃고, 거짓말로 착한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낮도깨비들도 있었어.

이 낮도깨비들은 마치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큰소리치고 다녔어. 마치 숙제도 안 하고 게임만 하면서 1등하고 싶어하는 친구처럼 말이야.

하지만 태양이 점점 더 밝아지자 낮도깨비들은 숨을 곳을 찾지 못했어. 결국 진실하고 바른 길만이 세상에 남게 됐지. 이렇게 밝아진 세상을 '대명천지(大明天地)'라고 불렀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지름길이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직하게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려줘. 마치 시험 공부나 운동처럼,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 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거야. 거짓은 결국 밝은 빛 앞에서 사라지고, 진실만이 남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전망품 9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근래의 인심을 보면 공부 없이 도통을 꿈꾸는 무리와, 노력 없이 성공을 바라는 무리와, 준비 없이 때만 기다리는 무리와, 사술(邪術)로 대도를 조롱하는 무리와, 모략으로 정의를 비방하는 무리들이 세상에 가득하여, 각기 제가 무슨 큰 능력이나 있는 듯이 야단을 치고 다니나니, 이것이 이른 바 낮도깨비니라. 그러나, 시대가 더욱 밝아짐을 따라 이러한 무리는 발 붙일 곳을 얻지 못하고 오직 인도 정의의 요긴한 법만이 세상에 서게 될 것이니, 이러한 세상을 일러 대명 천지(大明天地)라 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