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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 사랑을 가진 부처님의 이야기

세상에는 참 착한 아이들이 있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면서 부모님 걱정 안 시키고, 말과 행동이 참 반듯한 아이들이지. 이런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은 정말 기뻐하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하겠지?

부처님도 그와 같아.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을 공경하고, 이웃과 잘 지내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보면 무척 기뻐하시고 더 좋은 길로 이끌어주신대.

반대로 아주 어린 아기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눈을 찌르거나 손을 다치게 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욕심과 화와 어리석음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때가 있어. 마치 아기가 자신을 다치게 하면 부모님이 안타까워하며 더 잘 보살펴주듯이, 부처님도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좋은 길로 이끌어주신대.

부처님은 마치 따뜻한 봄 햇살처럼 모든 이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주는 엄마처럼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셔. 우리가 그걸 모르고 지내도 부처님은 계속 우리를 사랑하고 보살펴주신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부처님의 크고 넓은 사랑에 대해 알려줘. 부모님이 자녀를 사랑하듯 부처님은 모든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보살펴주신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기뻐하며 격려해주시고, 실수하는 사람은 따뜻하게 감싸주시지. 우리도 부처님처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불지품 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자(大慈)라 하는 것은 저 천진 난만한 어린 자녀가 몸이 건강하고 충실하여 그 부모를 괴롭게도 아니하고, 또는 성질이 선량하여 언어 동작이 다 얌전하면 그 부모의 마음에 심히 기쁘고 귀여운 생각이 나서 더욱 사랑하여 주는 것 같이 부처님께서도 모든 중생을 보실 때에 그 성질이 선량하여,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하고 스승에게 공경하며, 이웃에 화목하고 빈병인(貧病人)을 구제하며, 대도를 수행하여 반야지(般若智)를 얻어 가며, 응용에 무념하여 무루의 공덕을 짓는 사람이 있으면 크게 기뻐하시고 사랑하시사 더욱 더욱 선도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이요, 대비(大悲)라 하는 것은 저 천지 분간 못 하는 어린 자녀가 제 눈을 제 손으로 찔러서 아프게 하며, 제가 칼날을 잡아서 제 손을 상하게 하건마는 그 이유는 알지 못하고 울고 야단을 하는 것을 보면 그 부모의 마음에 측은하고 가엾은 생각이 나서 더욱 보호하고 인도하여 주는 것 같이, 부처님께서도 모든 중생이 탐․진․치에 끌려서 제 스스로 제 마음을 태우며, 제 스스로 제 몸을 망하게 하며, 제 스스로 악도에 떨어질 일을 지어, 제가 지은 그대로 죄를 받건마는 천지와 선령을 원망하며, 동포와 법률을 원망하는 것을 보시면 크게 슬퍼하시고 불쌍히 여기사 천만 방편으로 제도하여 주시는 것이니, 이것이 곧 부처님의 대자와 대비니라. 그러나, 중생들은 그러한 부처님의 대자대비 속에 살면서도 그 은혜를 알지 못하건마는 부처님께서는 거기에 조금도 주저하지 아니하시고 천 겁 만 겁을 오로지 제도 사업에 정성을 다 하시나니, 그러므로 부처님은 삼계의 대도사요 사생의 자부라 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