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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을 깨달은 이인의화의 이야기

옛날에 이인의화라는 상인이 있었어. 어느 날 그는 장사도 잊을 만큼 큰 깨달음을 얻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 그래서 원불교의 스승님을 찾아가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

스승님은 이인의화의 진심을 알아보시고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었어. 이인의화는 궁금한 게 있어서 스승님께 여쭈었지. '누군가 우리 교에서 뭘 배우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스승님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셨어. '우리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는 진리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불교란다. 마치 씨앗 하나가 큰 나무가 되듯이, 우리 마음 하나로 모든 게 시작된다는 거지. 이걸 이해하면 삶과 죽음의 의미도, 착한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야.'

이인의화는 또 물었어. '그럼 그걸 알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승님은 이렇게 답하셨지. '마치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현명하고 바르게 살아가면 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줘.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모든 일의 시작이 된다는 걸 알려주지. 그리고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가르쳐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교의품 27장

대종사 선원에 출석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인의화(李仁義華)가 지금 큰 발심이 나서 영업하는 것도 잊어 버리고, 예회를 본다 선원에 참예한다 하여 그 신성이 대단하므로 상을 주는 대신에 이 시간을 인의화에게 허락하노니 물을 일이 있거든 물어보라." 인의화 여쭙기를 "어떤 사람이 너희 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원래 불교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되는 이치를 스스로 깨쳐 알게 하는 교이니 그 이치를 가르치고 배운다고 하면 될 것이요, 그 이치를 알고 보면 불생 불멸의 이치와 인과 보응의 이치까지도 다 해결되나니라." 또 여쭙기를 "그 이치를 안 후에는 어떻게 공부를 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경계를 대하여 요란하지도 않고 어리석지도 않고 그르지도 않게 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