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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평가하는 참새의 교훈

옛날에 한 작은 참새가 있었어. 이 참새는 다른 새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기를 무척 좋아했지. 어느 날 이 참새는 숲속에서 아주 특별한 독수리에 대해 '저 독수리는 이상해'라고 말했어.

이걸 들은 현명한 부엉이가 참새에게 이야기했어.

'다른 새들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 돼. 특히 네가 잘 모르는 독수리를 이상하다고 하는 건 옳지 않아. 날개가 다 자라지 않은 새가 하늘을 나는 독수리를 이해하기는 어렵단다'

부엉이는 계속해서 말했어.

'그 독수리는 아주 특별한 새야. 하늘 높이 날면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귀한 능력을 가졌지. 앞으로 우리 숲이 더 커지면, 모든 새들이 그 독수리와 다른 현명한 새들을 존경하게 될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있어. 특히 위대한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말해야 해.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으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존중하는 게 좋겠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변의품 31장

한 제자 남의 시비를 함부로 논평하는 습관이 있어 하루는 증산(甑山) 선생을 광인이라 이르는지라 대종사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어찌 선인(先人)들의 평을 함부로 하리요. 그 제자들의 허물을 보고 그 스승까지 논죄함은 옳지 못하며, 또는 그 사람이 아니면 그 사람을 모르는지라 저의 주견이 투철하게 열리지 못한 사람은 함부로 남의 평을 못하나니라." 그 제자 여쭙기를 "그러하오면, 그 분이 어떠한 분이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증산 선생은 곧 드물게 있는 선지자요 신인이라, 앞으로 우리 회상이 세상에 드러난 뒤에는 수운 선생과 함께 길이 받들고 기념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