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

옛날에 한 지혜로운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살아가는 일만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삶의 마지막도 잘 준비한다는 거야.

마치 멋진 여행을 떠날 때처럼, 우리의 인생도 잘 준비하고 시작해야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어. 좋은 여행을 한 사람은 마지막까지도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우리가 태어나서 사는 것과 삶을 마감하는 것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거래. 마치 나무의 뿌리와 열매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지혜로운 스승님은 나이가 40살이 넘으면 마지막 여행을 위한 준비를 조금씩 시작하라고 했어. 마치 소풍 가기 전날 미리미리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처럼, 천천히 준비하면 나중에 허둥지둥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의 삶은 시작과 끝이 모두 소중하다는 거야. 잘 사는 것만큼 삶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지. 미리미리 준비하면 어떤 일이든 더 잘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천도품 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범상한 사람들은 현세(現世)에 사는 것만 큰 일로 알지마는, 지각이 열린 사람들은 죽는 일도 크게 아나니, 그는 다름이 아니라 잘 죽는 사람이라야 잘 나서 잘 살 수 있으며, 잘 나서 잘 사는 사람이라야 잘 죽을 수 있다는 내역과, 생은 사의 근본이요 사는 생의 근본이라는 이치를 알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조만(早晩)이 따로 없지마는 나이가 사십이 넘으면 죽어 가는 보따리를 챙기기 시작하여야 죽어 갈 때에 바쁜 걸음을 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