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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딛고 피어난 행복의 정원

석현이라는 사람이 살면서 힘든 일이 많았대. 하지만 매일 부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해.

스승님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옛날에 봉래산이라는 깊은 산속에서 몇몇 제자들과 함께 지냈던 적이 있었대. 거기서는 먹을 것도 부족하고 잠자리도 불편했지만, 제자들은 스승님의 가르침을 듣는 기쁨으로 항상 즐겁게 지냈어. 마치 학교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들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처럼!

또 다른 이야기도 있어. 영광이라는 곳에서 바닷가의 갯벌을 막아 농사를 지을 땅을 만들 때였대. 추운 겨울에 힘든 일을 해야 했지만, 모두들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기쁨으로 열심히 일했어. 마치 레고로 멋진 성을 만들 때처럼 힘들어도 즐거웠대.

스승님은 말씀하셨어. 힘든 일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면, 그 일이 아무리 어려워도 행복하게 해낼 수 있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의 마음가짐이야.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거야. 마치 비 오는 날에도 무지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힘든 상황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대종경 원문

신성품 16장

정 석현(鄭石現)이 사뢰기를 "저는 환경에 고통스러울 일이 많사오나 법신불 전에 매일 심고 올리는 재미로 사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석현이가 법신불의 공덕과 위력을 알아서 진정한 재미를 붙였는가는 알 수 없으나 그것이 곧 고 가운데 낙을 발견하는 한 방법이니 이러한 방법으로 살아 간다면 고통스러울 환경에서도 낙을 수용(受用)할 수가 없지 아니하나니라. 내가 봉래산에 있을 때에 같이 있는 몇몇 사람은 그 험산 궁곡(險山窮谷)에서 거처와 음식이 기구하고 육신의 노력은 과중하여 모든 방면에 고생이 막심하였으되 오직 법을 듣고 나를 시봉하는 재미로 항상 낙도 생활을 하여왔고, 또는 영광에서 최초에 구인으로 말하더라도 본래 노동도 아니 하여 본 사람들로서 엄동 설한에 간석지(干潟地)를 막아 낼 때에 그 고생이 말할 수 없었건마는 조금도 불평과 불만이 없이 오직 이 회상을 창립하는 기쁨 가운데 모든 고생을 낙으로 돌렸으며 나의 하는 말이면 다 즐거이 감수 복종 하였나니, 그 때 그 사람들로 말하면 남 보기에는 못 이길 고생을 하는 것 같았으나 그 실은 마음 속에 낙이 진진하여 이 세상에서 바로 천상락을 수용하였나니라. 그런즉, 그대들도 기위 이 공부와 사업을 하기로 하면 먼저 굳은 신념과 원대한 희망으로 어떠한 천신 만고가 있을지라도, 이를 능히 초월하여 모든 경계를 항상 낙으로 돌리는 힘을 얻은 후에야 한 없는 세상에 길이 낙원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으리라."